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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생애 첫 우승 "167경기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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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최종일 1언더파 '와이어 투 와이어', 박민지 2위

박소연이 교촌허니레디이스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박소연이 교촌허니레디이스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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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66전167기'.


박소연(27)의 생애 첫 우승이다. 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골프장 동서코스(파72ㆍ6582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1언더파 205타)를 일궈냈다. 2013년 투어에 입성해 무려 6년 167경기 만이라는 점에서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박소연은 1번홀(파4) 버디와 10번홀(파4) 보기를 맞바꾼 뒤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내는 단출한 스코어카드를 작성했다. 박민지(21ㆍNH투자증권)가 그 사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1타 차로 압박했다. 박소연은 다행히 남은 6개 홀을 모두 파로 틀어 막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지켰다. 지난달 28일 KLPGA챔피언십에서 연장분패한 아쉬움을 단숨에 털어냈다는 의미를 더했다.


박소연은 7개 대회에서 1승을 포함해 '톱 10' 진입 3차례로 상금랭킹 1위(2억4251만원)까지 접수했다. 박민지는 7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작성했지만 최민경과 함께 공동 2위(10언더파 206타)에 만족했다. 이소영(22)이 공동 4위(7언더파 209타)다. 김해림(30ㆍ삼천리)의 대회 4연패 도전은 공동 14위(4언더파 214타)에서 막을 내렸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까먹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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