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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애국애민 의지 확인하고 싶다" 나경원 삭발 청원 게시글, 비공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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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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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성일종, 김태흠, 이장우, 윤영식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이 2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선거법 개정안,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항의하며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삭발식을 치루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한국당 성일종, 김태흠, 이장우, 윤영식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이 2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선거법 개정안,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항의하며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삭발식을 치루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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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삭발을 청원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동의수 6만을 기록했지만 비공개로 전환됐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대표님도 삭발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이는 같은 날 있었던 김태흠 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장의 안내문 배포가 시발점이 됐다.


김태흠 위원장은 당시 집단 삭발식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여성 의원 및 당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나 원내대표 삭발 청원 글 게시자는 “삭발을 하신다면 저는 민주당을 버리고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표님의 애국애민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다”고 전했다.

비공개 처리 전의 게시물 /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비공개 처리 전의 게시물 /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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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에는 현재 ‘청원 요건에 위배돼 관리자에 의해 비공개된 청원’이라는 안내 글만 올라와 있다.

청원 홈페이지 규정에 따르면 ▲욕설 및 비속어를 사용한 경우 ▲폭력적·선정적·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 표현 등 청소년에 유해한 내용을 담은 경우 ▲개인정보·허위사실·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등에는 글을 삭제하거나 숨김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일 한국당 성일종, 김태흠, 이장우, 윤영식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은 선거법 개정안,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항의하며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단체로 삭발식을 거행했다.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는 서울역 광장 앞 ‘문재인 STOP! 서울시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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