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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는 왕십리광장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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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5월5일 왕십리광장에서 ‘제10회 온마을대축제 ‘와글와글’ 개최...전통놀이,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술, 4D입체영화관, 에어바운스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 가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왕십리광장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제10회 성동 온마을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


어린이날 축제는 성동구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벌써 10회를 맞았다. 민·관이 10여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준비한 이번 축제는 기획·운영·평가까지 민·관이 협력, 추진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왕십리광장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부스, 이벤트 행사,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축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8년 축제 때 놀이기구 이용을 위한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했다는 의견을 수렴, 올해에는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 미로 등 놀이기구를 대폭 증설해서 대기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 왕십리광장뿐 아니라 성동구청 입구 쪽까지 행사공간을 확대, 더욱 풍성한 대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십리광장 중앙도로와 성동구청 남측 주차장 주변일부를 전면 통제한다.


체험부스는 로봇, VR/AR, 무한상상 메이커존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체험하는 스마트존과, 캐리커처, 어린이 지진체험, 통일체험 등 아동친화도시를 체험하는 포용도시존으로 25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놀이존은 어린이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 4D 입체영화관,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 미로 등 대형 놀이기구 7종과 삐에로 풍선아트, 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날에는 왕십리광장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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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주민이 무더위를 피하고 잠시 쉴 수 있는 주민 쉼터 2개소와 수유실이 설치, 참여자들이 체험하고 싶은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형 행사 안내판도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다.


개막식은 오후 1시부터 왕십리광장 남측 열린 무대에서 개최한다.


개막을 알리는 봉산탈춤 사자춤과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 청소년에 대한 시상식, 내빈의 축사와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비둘기풍선 날리기로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춤과 노래 등 끼를 발산하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행사 관람인원을 1만여명으로 예상하고 행사장 안전관리에 신중을 기했다고 전했다.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현장 비상근무를 하고, 보건소에서는 구급차 2대와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대기하도록 했으며,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소화기 20대를 비치했다.


또, 구청 직원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관람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그 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한 혁신교육지구사업 안전보험에 가입하여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 온마을대축제 ‘와글와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흥미 있고 재미있는 체험과 놀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 축제를 기획했다”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온 가족이 함께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왕십리 광장에서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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