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회 정개특위, 선거법 패스트트랙 지정…한국당 표결 불참(상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자유한국당의 반발 속 이날 밤 10시50분경 전체회의를 연 뒤 공직선거법 패스트트랙 지정안을 안건으로 상정, 무기명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표결에는 심상정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위원 8명, 바른미래당 위원 2명, 평화당 1명 등 12명이 참석해, 12명이 찬성표를 던져 패스트트랙 지정 의결정족수(재적위원 5분의 3 이상)를 맞췄다.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대한 한국당은 표결에 불참했다.


이날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들은 정개특위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숙려기간을 거쳐 최장 330일 이후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심 위원장은 "그동안 선거제도를 합의로 처리해왔다고들 한다. 그러나 그것은 개혁을 하지 말자는 합의였다"며 "오늘 패스트트랙을 지정해도 끝내 되겠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가능한 길에서 최선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정치인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패스트트랙 지정은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열망에 한국당까지 포함해 여야 5당이 합의로 선거제도 개혁을 이루자는 여야 4당 의지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일정을 감안해 연내 최종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