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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신호등 노란색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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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신호등 노란색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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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라북도는 지방비 8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820개소 2200개의 기존 검은색 등면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북도의회에서 최영심 도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을 노란색 신호등으로 전면 교체를 요구하면서 도는 운전자의 신호위반 예방과 차량 감속 등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에 전라북도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노란신호등을 연말까지 전면 교체할 방침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도는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38개소에 19억8800만 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국비 지원을 받아 초등학교 주변의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속도·신호위반, 불법 주정차)을 근절하기 위해 CCTV 설치사업 및 학교 주변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용민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합동평가 지표에 매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6% 감소율을 목표로 설정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찰청, 교육청, 민간단체(녹색어머니 등) 등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보행자 및 운전자에 대한 교통법규 단속강화 및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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