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관영 “세월호 ‘막말’ 인간으로서 할 언행 아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선, 부적격 넘어 자격상실…靑 ‘임명강행’ 안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5주기 맞은 16일 “일부에서 세월호를 향해 막말이나 혐오감을 표현하는 일이 발생한다”며 “이것은 인간으로서 할 언행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사회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사회가 돼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아직도 세월호에 대해 완전한 진상규명이 되지 않았다”며 “길고 지루한 시간이지만 이럴수록 우리사회가 하나가 되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될 수 있도록 참고 기다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세월호를 비롯해 우리 사회에서 벌어진 각종 참사들에 대해 명확한 진상규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와 관련해 “이 후보자는 부적격 넘어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자격을 상실한 후보자”라며 “청와대가 국민여론쯤은 무시하기로 작정한 것이 아니라면 국민여론에 정면으로 반하는 임명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대해서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추경에 대해 이견이 컸다“며 ”바른미래당은 일단 이견이 없는 탄력근로제 등 각종 민생법안 및 개혁법안, 인사청문제도 개선이라도 먼저 합의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