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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중국증시, 올해 고점은 4월"

최종수정 2019.04.08 07:31 기사입력 2019.04.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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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중국 증시의 가파른 상승으로 올 들어 수익률이 30%를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올 2분기가 고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8일 대신증권은 올 4월 중국 증시가 고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문남중 연구원은 "중국 증시는 이달 들어서만 지난 4일 기준 5% 상승했다"면서 "증시 상승폭이 큰 만큼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도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꿔갈 수 있는 시점이지만, 중국 증시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을 가져야한다"고 피력했다.


문 연구원은 "올해 중국 증시의 연간 고점은 2분기, 구체적인 시기는 4월로 G2 무역분쟁 합의안 도출이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를 보수적으로 바라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이번 중국증시 상승의 큰 이유는 미국과의 무역갈등 봉합 가능성 기대감 때문인데 올해 영향력이 소진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는 중국증시가 계절적으로 3월(양회), 11월(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은 정치 이벤트로 주가상승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시기인데 이 역시 점차 소멸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중국 A주에 대한 MSCI 지수 편입 비중 확대와 관련된 수급 이벤트는 이미 3월부터 증시에 선반영된 측면이 크고, 3분기에 진입하면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문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 경기의 둔화 속도가 빨라지는 국면에서 경제주체인 기업과 가계의 투자축소와 소비둔화는 불가피해, 미국향 중국 수출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면서 "결국 중국증시는 이러한 네 가지 이유를 바탕으로 투자환경이 불편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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