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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주민이 직접 응급상황 대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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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1일 응급생명도우미 37명을 위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고흥군이 1일 응급생명도우미 37명을 위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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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생명도우미 37명을 양성했다고 1일 밝혔다


고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다보니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약점을 안고 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구조 및 참여가 필요해 응급생명도우미를 양성에 나선 것이다.


응급생명도우미는 읍면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응급 상황별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 후 응급생명도우미로 위촉했다.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119신고 요령 주민홍보,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 시행 등 응급생명도우미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응급생명도우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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