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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통영·고성 고용위기지역 지정, 책임질것...추가지원도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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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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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영·고성은 한 번도 민주당에서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상승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통영·고성은 고용위기지역이고 산업위기지역"이라면서 "일년간 (위기지역 지정을) 연장해줘야 한다. 금명간 합의해서 연기시키도록 결론을 맺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성산 지역에 대해서도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를 이뤄서 비교적 승리를 잡았다는 느낌이 있다"면서 "권영길·노회찬 의원이 많은 지지를 받던 지역이기 때문에 여영국 정의당 후보에 대한 지지와 신뢰가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통영·고성 지역에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먹고살기 힘든데 무슨 이념타령, 색깔론이냐는 말씀이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조선 산업 위기에 이전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조선소가 문을 닫고 지역경기가 침체된 것"이라면서 "통영에서 2만4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 "고용위기지역지정을 책임지고 하겠다"면서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일 있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강기윤 한국당 후보의 경남 FC 축구 경기장 유세 관련 비판도 쏟아졌다.


박주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만우절인데, 지난 주말에 농담 같은 일이 있었다"면서 "황 대표가 선거운동을 벌여 경남FC가 큰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한국당에선 규정을 잘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규정을 잘 몰랐다고 하는 해명은 완전한 거짓말"이라면서 "경남FC 공식 입장 발표 결과 입장권 검표 과정에서 경호업체서 입장 불가하다는 공지를 했지만 이러한 공지를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들어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형섭 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번 행동은 4.3보궐선거에서 퇴출되어야 할 반칙"이라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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