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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CEO 칩 버그 "청바지, 세탁 NO! 냉장고 보관도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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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대표적인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 스트라우스'가 34년 만에 뉴욕 증시에 재상장한 가운데 리바이스 최고경영자(CEO) 칩 버그가 자신의 청바지 관리법을 밝혔다.


칩 버그 리바이스 CEO는 미국 CNN비지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청바지를 세탁한 적이 없다"며 "지금 입고 있는 이 청바지도 10년째 빨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바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청바지를 세탁기에 넣으면 안 된다는 것 쯤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바지를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는 속설에 대해서는 "어리석은 미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바지를 냉장고에 넣으면 세균이 죽고 냄새를 뺄 수 있다는 건 증명되지 않은 미신에 불과하다"며 "전혀 효과가 없다"고 단언했다.


칩 버그가 청바지를 세탁하지 않은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청바지는 당초 광부들이 입는 옷으로 시작된 만큼 세탁을 위해 만들어진 옷이 아니라는 것이고, 두 번째 이유는 환경 문제 때문이다. 리바이스는 지난 2001년부터 물 사용량을 줄이는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 물 사용 없이 돌로만 청바지를 가공한 '스톤워시 진'을 선보인 이유이기도 하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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