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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미세먼지·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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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5월 3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5곳과 대기배출 사업장 12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연면적 1만㎡ 이상 규모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주로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남구는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작업 현장과 주변 도로에 반복적으로 물을 뿌리는 등 사업장에서 행하고 있는 조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방진막 정비 및 공회전 금지 등 사전에 신고한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 분진 등 대기 오염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자동차 정비업과 석탄 가공시설, 발전시설, 폐기물 처리업 등 관내 12곳의 사업장이 점검 대상이다.


남구는 이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 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와 방지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환경 오염행위를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해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주민들이 쾌적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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