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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칠량면, 화려한 봄꽃으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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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칠량면 가로변 꽃길 정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강진군 칠량면 가로변 꽃길 정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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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강진군 칠량면이 새봄을 맞아 가로변 꽃길을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가로변 꽃길 정비는 만복 가로화단을 비롯해 주요 시가지 도로변의 봄맞이 대청소로 진행됐다.

1600㎡ 면적에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관내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청소 및 봄꽃 심기에 참여했으며 사피니아, 팬지, 비올라 등 1만2000송이의 봄꽃들을 심었다.


특히 국도 23번 길 벽산보(칠량 구로리 장계천) 주변을 봄꽃으로 화려하게 꾸밀 예정으로, 관광객들이 잠시 쉬며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아름답고 화려한 꽃길로 강진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창복 칠량면장은 “지역민 모두가 동참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진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돼야 한다”며 “봄꽃들로 화사해진 아름다운 강진의 모습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진행될 2차 도로변 꽃길 정비는 칠량면 부녀회원들과 함께 각 마을 진입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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