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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건수·출산율·생산가능인구 동반감소…인구절벽 현실화하나

최종수정 2019.03.23 09:30 기사입력 2019.03.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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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혼인건수와 출산율, 생산가능인구가 동반 감소하면서 인구절벽이 곧 현실화 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는 28일 통계청이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우리나라 총인구가 감소하는 시점은 더욱 앞당겨 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인구는 총 생산성뿐 아니라 소비, 재정 등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서 인구 절벽를 해결할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25만7600건으로 전년대비 6800건(-2.6%)이 감소했다. 혼인건수는 2012년 이후 7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취업난과 더불어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 집값, 결혼 후 경력단절 등의 이유로 결혼을 거부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은 5.0건으로 전년대비 0.2건 줄었다.


출산율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혼인이 급감하면서 이미 사상 최저임 출산율이 올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출산율이 줄어들면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처음 감소세(-6만3000명)를 보였던 생산가능인구는 올해는 24만3000명, 2025년에는 42만5000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시장에서 선호하는 청장년층보다 노년층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꺼릴 수 있어서다. 취업자 증가의 고령자 편중 현상이 심화하는 것이다. 이처럼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해 고용 상황이 침체되면 이것이 소비, 생산성 등에도 영향을 끼쳐 경제 전반의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처럼 인구가 야기하는 각종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이제 사람들의 눈은 통계청이 오는 28일 발표하는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2017~2067년)에 쏠리고 있다. 통계청은 당초 2016년 장래인구 추계에서 총인구 감소 시점을 출산율 중위 추계 기준 2032년(2031년 5295만8000명), 출산율 저위 추계 기준 2028년(2027년 5226만4000명)이 될 것으로 공표했다. 그러나 최근 출산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떨어지면서 총인구 감소 시점이 2028년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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