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신라젠 이 4% 넘게 올랐다.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대표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를 병용투어 하는 간암 임상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미국 임상 확대가 가능할 것이란 소식이 시세 상승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23분 기준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2700원(4.01%) 오른 7만100원에 거래됐다.
신라젠 유럽 파트너사 트랜스진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비지니스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달 유럽 안전성 심의위원회(Safety Review Committee)로부터 펙사벡과 옵디보 병용 임상 1상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트랜스진은 임상 무대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2분기 미국까지 넓히기로 했다. 하반기 중 15명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객관적 반응률(ORR)도 발표한다.
신라젠은 최근 1100억원 투자금을 유치해 간암, 두경부암, 유방암 등으로 펙사벡 병용요법 임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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