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핵심인물 윤중천 불러서 조사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21일에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건설업자 윤씨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날로서 윤씨를 총 5번 조사했다. 소환조사로는 이번이 2번째다.
김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은, 김 전 차관이 2013년 건설업자 윤씨의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당시 그는 경찰의 수사를 받았고 경찰은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김 전 차관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이 김 전 차관에 대해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이후 김 전 차관 사건에 대한 부실수사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활동 기간을 두 달 연장하는 등 사정당국들이 진상규명 의지를 보인 이후 윤씨를 이날 다시 소환한 것이어서 조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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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단은 윤씨를 상대로 여성들을 불법적으로 특정 장소에 머물게 하면서 사회 고위층을 상대로 성접대를 하게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윤씨 본인이 피해 여성을 감금한 채 성폭행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에 포함돼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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