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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바른미래당 분당?…한국당·민주평화당 기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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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40분의 의원총회…건전한 정당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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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은 21일 패스트트랙 추진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분당 가능성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민주평화당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분들의 기대”라고 일축했다.


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을 통해 “만약에 그런 의사가 있다고 하면, 그냥 갈라지지 그렇게 치열한 논쟁을 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원총회를 두 차례에 걸쳐서 심야에 4시간을 했고, 어제도 4시간 40분을 했다”며 “이게 건전한 정당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정당들처럼 당 지도부가 결정하면 줄줄 따라가는 게 비민주정 정당”이라며 “바른미래당에 있는 구성원들은 그런 것이 싫어서 나온 사람들의 정당이기 때문에 당론을 결정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최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우파 야권 단결’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우파라고 해서 같이 합친다고 해서 좌파의 폭정을 막을 수 있느냐”며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다, 아무런 변화 없이 무조건 합치자에 힘을 실어주겠느냐“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합치기 이전에 정말 한국당이 과거 탄핵 국면으로 왜 가게 되었는지, 그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문제점이 뭔지 하는 것에 대해서 분명한 자기반성과 책임감 있는 입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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