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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기소 여파' 르노·닛산·미쓰비시, 제휴 전략 협의 위한 회의체 신설키로

최종수정 2019.03.10 12:47 기사입력 2019.03.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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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제휴 전략을 협의하는 새로운 회의체를 만든다고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장기간 얼라이언스 수장을 맡아온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보수 축소 신고 및 특별배임 등 혐의로 기소되자 권한 집중 체제를 개선, 제휴 전략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3사는 지금까지 곤 전 회장이 수장을 맡은 회의체 '얼라이언스 보드'를 쇄신해 3사 공동 개발, 조달 등 협력을 꾀하고 실무 외에도 향후 연합 본연의 자세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를 만든다.


새 회의체는 장 도미니크 세나르 르노 회장, 사이카와 히로토 닛산 사장, 마스코 오사무 미쓰비시자동차 최고경영자(CEO)가 참가해 얼라이언스 최고 의사결정 기구가 될 전망이다. 의장은 세나르 회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는 "새 회의체가 기존 얼라이언스 보드와 역할 차가 명확하진 않지만 곤 전 회장에게 집중돼 있던 옛 회의체를 바꿔 정체에 빠진 제휴 전략을 새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새 회의체가 출범하면서 3사 얼라이언스 관련 총괄회사 2개는 운영을 중지한다. 얼라이언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닛산·르노 총괄회사인 '르노·닛산BV'와 닛산·미쓰비시차의 총괄회사인 '닛산·미쓰비시BV'를 운영해왔다. 사실상 법인의 역할이 유명무실해졌지만 곤 전 회장에게 보수를 지불하기 위한 조직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운영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르노·닛산·미쓰비시는 지난해 11월 곤 전 회장이 체포된 뒤 회의를 진행하고 '얼라이언스 보드'를 권력이 집중되지 않는 3사 최고 합의체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지난달 말에는 파리 교외에 있는 르노 본사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운영 방침과 실무상의 문제를 협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한편, 특별배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있던 곤 전 회장은 지난 7일 보석금 100억원을 내고 108일만에 풀려났다. 곤 전 회장은 석방 직후 "나는 무죄"라면서 "나를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재판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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