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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미 대화 조속 재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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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외교부는 5일 "북미 간에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방미도 이러한 우리의 기대와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향후 수주 내에 평양에 협상팀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한 질문에 이렇게 언급했다.

노 대변인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전날 남북미 1.5트랙(반관반민)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하노이 회담 이후에 여러 가지 생각들을 지금 하는 과정이고 1.5 트랙 대화 형식도 유용한 방식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이 이미 수립이 됐다든지 그런 단계는 아직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 후 우리 정부가 밝히고 있는 적극적인 남북경협사업 의지가 미국과 교감하에 나온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최근 한미 정상간 통화 시에 미측이 우리에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당부한 바 있다"면서 "정부는 북미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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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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