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백악관 "트럼프, 한반도 등 세계평화 달성 위해 전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번 북·미 정상회담, 싱가포르 약속 추가 진전 만들기 위한 것"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이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시설 해체를 약속했다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언급을 재차 강조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27∼28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히고,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외교 성과라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이번 정상회담은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두 정상의 약속에 추가 진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와 세계의 모든 이들을 위한 밝고 안전한 미래 달성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 파트너들은 대북 투자 유치와 인프라 개선, 식량 안보 증진과 그 이상의 방안을 탐색해볼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의 비핵화에 경제적 보상이 있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이 미국의 상응조치를 조건으로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시설 전체의 폐기를 약속한 것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약속을 재차 확인한 것은 북한의 구체적 조치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로 국제사회가 연합을 이뤄 최대압박 작전을 펼쳤고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제재를 준수하라고 요구해왔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이전 행정부에서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제어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