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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이해찬, 연동형·병립형 절충…‘연동형 비례대표제’ 안 하겠단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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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좀 더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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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비례대표를 2배 늘리고, 연동형·병립형을 절충하자'고 언급했다는 것에 대해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본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며 “더더욱 지역구 의석을 47석을 줄여야 하는데 대안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를 통해 “연동형과 병립형이란 건 연동형을 하지 않겠다는 얘기”라며 “연동형의 원래 의미에서 상당히 많이 후퇴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구 의석을 어떤 방식으로 줄일 건지에 대해 구체적 안을 말해야지 진정성이 보여 진다고 판단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논의에 대해서는 “최후의 수단으로 써야 되는 것”이라며 “정의당이 선거법 개정에 대해서 굉장히 다급해 하면서 이런 얘길 하는데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처음에는 4가지를 주장하다가 이제는 손혜원 의원에 대한 별도의 국정조사 하나만 받으면 국회 정상화 하겠다, 사실은 그것을 조건으로 국회를 정상화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면서도 “여당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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