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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지난해 장애인 대상 재활상담 965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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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련 전국 심화재활교육 실무자과정.(사진=한시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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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는 지난해 시각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총 965건의 재활상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담 내용 가운데는 장애 판정과 관련한 문의가 23.3%로 가장 많았으며 보조기기(12.2%), 경제 지원(10.9%), 직업(9.4%) 관련 상담이 뒤를 이었다.

연합회는 중도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를 통해 2011년부터 재활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시각장애로 인해 일상 생활에 곤란을 겪는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에게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다.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장은 “시각장애인은 스스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고, 병원이나 공공기관을 방문해도 상황에 맞는 조언을 얻기 힘들다”며 “일상 생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찾아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재활상담 외에도 시각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을 위해 5개 지부에 재활코디네이터를 배치했다. 센터는 올해도 50개 지회와 함께 점자교육을 비롯해 흰지팡이 보행 등 재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상담을 원하는 시각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은 상담전화(02-799-1051, 1052)를 이용하면 된다. 연합회 홈페이지 재활상담 코너를 이용해 문의할 수도 있으며, 방문상담을 원할 경우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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