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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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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김 추기경의 정신으로 살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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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6일 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사랑과 양심, 자기희생의 상징인 김 추기경을 잃은 지 10년이 되는 날”이라며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고자 했던 김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추모한다”고 밝혔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추기경은 아픔 많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시대의 목자였다”며 “민주화운동을 수호한 마지막 울타리였으며 상처받은 이들의 버팀목이 돼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댈 곳 없는 자들에게 어깨를 내주며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우리 국민은 시대의 아픔을 이겨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제 우리는, 고인을 그리워하는 각자가 김 추기경의 정신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최근 정치인들의 논란이 되는 발언에 면목 없고 부끄럽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에 어른이 없는 2019년, 김 추기경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바른미래당은 스스로를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그가 만든 민주주의와 상생의 사회를 지키고 세워나가는데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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