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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이어 하원도 예산안 통과…트럼프 서명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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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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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도 국경 보안 관련 예산안을 가결했다.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국경보안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상원도 국경 보안 예산안을 찬성 83표, 반대 16표로 통과시킨 바 있다.


연방정부 셧다운(Shut Down·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이번 예산안은 3000억달러 규모로, 멕시코 국경 55마일에 해당하는 구간에 국경 장벽을 새롭게 건설하는 데 13억7000만 달러가 배정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해온 57억 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이제 예산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국가 비상사태를 동시에 선언할 예정이다.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하고, 앞서 언급했던 대로 국경 지대에서의 국가 안보와 인도주의적 위기를중단하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포함한 다른 행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장벽건설과 관련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은 "대통령의 엄청난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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