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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카카오, 올해 광고성장세 뚜렷…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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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키움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올해 광고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731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3% 증가했으나 영업익은 86.0% 감소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에서는 광고와 콘텐츠가 예상수준을 기록했으나 커머스부분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나타냈다"며 "매출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인력증가와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광고선전비가 늘어나면서 이익이 예상 대비 낮은 성과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2분기부터는 광고분야의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광고의 성장세는 2분기 모먼트플랫폼을 통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 다음 모바일의 광고가 성장세에 있어 카카오 채널탭 등도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긍정적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눈에 띄였던 부분은 인력증강 계획이 마무리가 됐다는 것"이라며 "투자의 중심이었던 인력의 증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비용확대가 예년에 비해 제한 될 것으로 전망되며 광고선전비도 매출 상승 폭에 비해 증가 폭을 컨트롤 할 것으로 언급하면서 비용 컨트롤을 통한 실적 개선세 는 하반기에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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