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관영 “與, 국회의원 이해충돌 전수조사 주장…나쁜 의도 의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의혹을 더 큰 의혹으로 덮어 위기를 회피하려 게 아닌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 문제와 관련해 “여당 일각에서 전수조사부터 해보자는 주장 나오는데, 전수조사 자체는 필요하다”면서도 “의혹을 더 큰 의혹으로 덮어 위기를 회피하려는 나쁜 의도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자유한국당의 두 의원까지 국회의원의 직무 관련 이해충돌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늦었지만 국회 차원의 진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양당은 모른척하고 있다가 최근 이슈가 되자 앞다퉈 말만 할 뿐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 행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 양당은 국회 일정에 대해 보이콧 경쟁을 하고 있다”며 “국회에서 일도 하지 않으면서 무슨 이해충돌을 논의한단 말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양당에게 조속한 1월 임시국회 참여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국회에서 이해충돌 논의와 함께 국익과 민생을 위한 시급한 각종 법안들을 논의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