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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LH와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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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LH와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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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보성군(김철우 군수)은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덕면 운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은 고령화에 의한 마을쇠퇴와 농촌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수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 우선협상 지자체로 선정(전국 4개 시·군)된 보성군은 이번 시행협약 체결을 통해 문덕면 소재지 일원에 18호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한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총사업비 35억5000만 원을 투자해 주택과 단지 내 기반시설은 LH가 시행하고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경작지 등은 보성군이 제공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보성 운곡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은 도시민의 보성군 정착에 기여할 뿐 아니라 보성군이 귀농·귀촌의 성공모델로 타 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는 선도적인 사업장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H만의 공공주택사업 노하우를 현장에 접목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공주택사업이 귀농·귀촌자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해 문덕면 소재지 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LH의 책임 있는 역할과 보성군 공직자의 세심한 행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은 올해 설계 및 사업승인, 내년 착공, 오는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시행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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