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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중소기업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이달 25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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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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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지식재산을 통해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의 해결안을 제시하는 ‘2019년 지식재산 활용전략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특허전략 전문가와 창의적 문제해결방법(TRIZ)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기업의 요구에 따라 제품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각기 다른 분야의 특허를 적용해 5개월 이내 제품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특허청은 올해 총 3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은 ▲특허제품 혁신 ▲디자인 제품 혁신 ▲지식재산 사업화 혁신 등 3개 부문에 총 77개 과제로 나눠 시행된다.

이중 특허제품혁신은 타 기술 분야의 특허분석 및 창의적 문제해결방법론(TRIZ)을 활용해 기업의 내부역량이 해결되지 않는 제품의 기술적 문제해결 방안을 제안하거나 타 기술 분야와 융합한 혁신제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디자인제품혁신은 제품의 기능개선과 사용자 중심의 제품디자인을 지원, 타 분야 기술 분야 특허의 디자인적 요소를 벤치마킹해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돕는다.

또 지식재산 사업화 혁신 과제는 지원 신청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경영전략 등을 수립하거나 ‘특허·디자인제품혁신’ 과제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워킹목업 제작’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워킹목업은 제품화하기 전 시제품의 작동 및 내구성 부문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단계를 말한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특허청 홈페이지 및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1차 지원기업 모집은 1월 25일까지 이어진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난 2014~2016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매출액 평균 14.7%, 고용률 평균 23.9%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허청은 이 사업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이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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