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업 중 화재' 포항 앞바다 실종 선원 이틀째 수색…아직 성과 無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실종된 선원 1명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와 해군1함대사령부는 전날에 이어 13일에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쪽 약 81.5㎞ 바다 일대에서 실종 선원 최모(48)씨를 찾고 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 12척과 항공기 2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 주변을 샅샅이 수색하고 있다.

이달 12일 0시에서 오전 3시 사이에 이곳에서 조업하던 구룡포 선적 9.77t급 통발어선 장성호 기관실에 불이 나 배에 탄 6명이 구명조끼를 입고 대피했다. 선장 김모(59)씨 등 3명은 불이 잦아든 배 위에 올라가 있다가 오전 9시께 주변 어선에 구조돼 목숨을 구했다. 정모(55)씨 등 2명은 약 4㎞ 떨어진 바다에 떠 있다가 낮 12시 12분과 22분에 구조됐으나 숨졌다. 남은 선원 최씨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과 해군은 "탐색구조 활동을 계속 펴 실종자를 찾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