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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년사 속보]"겨울은 추워야 제 맛...제대로 추워야 보리농사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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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한 해 국민의 힘으로 많은 변화를 이뤘다"면서 "국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작년 이맘때 진천선수촌을 찾아 동계열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정부를 가슴 졸이게 한 것은 강원도의 매서운 추위였다"고 말했다.
이어 " 그러나 그 추위 덕분에 전 세계와 남·북이 함께 어울렸고 평화올림픽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면서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라고 한다. 제대로 겨울이 추워야 병충해를 막고, 보리농사가 풍년을 이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류학자들은 빙하기에 인간성이 싹텄다고 한다"면서 "온기를 나누며 서로가 더 절실해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한해, 국민들의 힘으로 많은 변화를 이뤘고 새해를 맞이했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새해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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