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유시민 노무현 재단이사장은 이미 정치 전선에 뛰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 위원은 "지금 시점에 홍위병 입장을 택하며 문 대통령이 떨어질 때 같이 떨어진다"라며 "인터넷방송을 개설한 것을 보면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작전에 말린 것 같다. 정치적 리스크를 크게 안고 가는 것"라고 평가했다.
이어 하 위원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인터넷방송 '홍카콜라'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 위원은 "봤는데 잘 만들었더라, 홍 전 대표가 많이 추락을 했고 국민 이미지도 안좋았는데 홍카콜라를 통해 홍 전 대표도 이미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 위원은 "홍 전 대표는 전략적으로 세 가지 전략을 쓰지 않고 약간 체질화된 거 아닌가 싶다. 결론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예능인으로 하면 성공한다. 지금도 이미지가 한 6~70% 예능인 이미지가 겹쳐있다"라며 "지금처럼 가면 정치인이 아닌 예능인이 될 뿐이다"라고 경고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기숙사가 기울고 있어요" 연세대 소동…학교 측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