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오늘(3일) 오전 충남 천안시 차암동 차암초등학교 증축공사장에서 난 불은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께 차암초등학교 증축 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수업 중이던 학생 830명, 교직원 70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학교는 지상 3층을 증축하기 위해 공사중이었다. 학교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있을 방학을 앞두고 있었다. 불은 공사를 하던 근로자의 용접 부주의로 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후 소방관 150명, 의소대 20명 등 200여명이 투입돼 불을 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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