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재민 “노이즈마케팅 아니다…검찰 고발에 성실히 임할 것”(상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재민 “노이즈마케팅 아니다…검찰 고발에 성실히 임할 것”(상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심나영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2일 “학원강사를 하기 위해 노이즈마케팅한 게 아니다"며 "기재부의 검찰 고발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KT&G 사장 인선 개입과 적자국채 발행 의혹을 폭로한 신 전 사무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기재부에서 저를 고발한 것과 제가 올린 영상에 대해 언론에 공식 입장을 밝히기 위해 모시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신 전 사무관은 “학원 강사를 하기 위해서 노이즈마케팅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국가의 공직에서 녹을 먹는 기간 동안 부당함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진의를 전했다.

이어 “국가 세금을 받으면서 일한 것에 대한 부채의식을 해소하기 위해 영상을 찍은 것이지, 노이즈마케팅한 게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신 전 사무관은 적자국채 발행 과정과 관련, “기재부 쪽에서는 제가 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국채 사건은 제가 부총리 보고를 네 번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재부에 현재 근무하는 분들 중에 작년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현재 남아있는 분은 3명밖에 안 계시다”면서 “제가 사실관계를 제대로 모르고 말한다고 하는 건 납득하기 힘들다. 검찰 고발에 대해선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