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쿠아맨'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사흘간(28일~30일) 스크린 1168개(1만2535회 상영)에서 82만1526명을 모았다. 가장 높은 매출액점유율(30.3%)로 누적관객 320만4040명을 기록했다. 좌석판매율은 36.9%로, 10만석 이상을 확보한 영화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한 지 두 달 만에 누적관객 900만 명을 돌파했다. 911만7955명이다. 지난 주말 스크린 675개(4543회 상영)에서 25만6062명을 동원했다. 이달 네 번째 주말(21일~23일)보다 16.3%(4만9690명) 줄었으나 두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40.1%)을 과시했다. 좌석만 일정하게 확보한다면 누적관객 1000만명도 넘을 기세다. 도경수 주연의 '스윙키즈'는 스크린 680개(4542회 상영)에서 18만1797명을 모았다. 이달 네 번째 주말보다 51.1%(18만9684명) 감소했다. 좌석판매율은 30.7%로, PMC: 더 벙커와 범블비보다 높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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