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타입 1순위 마감 흥행…평균경쟁률은 6.4대1
금융 규제·분양권 전매 등 자유로운 非 규제지역 눈길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경남 김해에 공급되는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강화된 대출 기준과 분양권 전매 등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 내 분양인데다가 1군 건설사(대우건설)의 브랜드력, 다양한 특화 설계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평가된다.
84C 타입은 85㎡이하 타입 중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곳으로 총 일반공급 109세대 모집에 2392건이 접수됐다. 경운산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방4개에 4베이 판상형 구조의 84A타입은 2.1대1, 85㎡ 이하 타입 중 드레스룸과 펜트리가 가장 커 실속형 세대에 만족도가 높고 경운산 조망이 가능한 84B타입은 1.5대1 을 기록했다.
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해 오픈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던 85㎡초과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의 114A에서 7.7대1, 넓고 탁트인 개방감의 이면개방형 타입인 111과 114B타입에서 각각 1.7대1, 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엠디엠 측은 조정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규제가 까다로워 진 가운데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점도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분양흥행 요인으로 지목했다. 김해는 정부의 규제지역에 속하지 않은 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중도금대출 등 금융조건은 물론 분양권 전매제한, 재당첨 제한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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