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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방주연, 임신 중 암 투병 “항암제를 못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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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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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방주연이 과거 임신 중 갑상선 암에 걸렸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방주연이 출연해 임신 중 갑상선 암 진단을 받았으며 1년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적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방주연은 “병이 생겼는데 아이를 낳아야 하니까 항암제를 못 썼다. 임산부 몸으로는 감기약도 제대로 못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시댁에서는 ‘차라리 아이를 포기해야지’, ‘네 생명은 건져야 할 것 아니냐’라고 했다”라며 “시집살이와 남편 외유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병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방주연은 암 투병 중 낳은 아이를 ‘구세주’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주연은 “뱃속 아이가 너무 불쌍하더라. 약한 엄마의 몸에서 잉태돼서 장애아로 태어나거나 사산아가 된다면 괴로울 것 같았다”며 “몸이 약해서 자연분만은 못 하고 대수술로 낳았다. 그런데 4.4kg으로 태어났다”며 미소를 지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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