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고잔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온수를 공급하는 열수송관이 파열돼 1100여 세대가 4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접수한 시와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온수관은 지난 2002년 고잔신도시 조성 당시 매설된 것으로, 배관 외부 피복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벗겨져 이 부분을 중심으로 부식이 진행돼 파열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 접수 뒤 복구작업에 나선 시와 소방당국은 오전 1시께 복구를 마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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