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북구 북한산 생태와 예술 VR로 만난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북구·성북문화재단, ‘성북도원 디렉토리’ 21일까지 성북도원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 성북도원이 북악산 생태·예술을 VR(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있는 '성북도원 디렉토리(Seongbuk Dowon DIRECTORY)'를 11일부터 21일까지 성북도원(성북로31길 126-9)에서 개최한다.

'성북도원 디렉토리'는 도심의 자연·역사·문화에 대한 예술적 접근방법을 다양화, 동시대 예술 창작자 및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2018년 한 해 동안 성북도원에서는 북악산 초입에 위치한 성북도원을 중심으로 생태환경과 장소 이야기에 주목하는 생태 세미나, 투어 프로그램과, VR, 영상 아카이브로 구성된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이 중에는 지난 여름에는 한철구 원예학박사와 함께 한 성북도원 일대의 생태·식물분포를 알아보는 투어와 세미나 등 생태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특히, 미디어 아티스트 박동준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성북도원 일대의 생태변화와 예술 활동들을 채집하고 기록하여 VR작품 'D/D(Dowon DIRECTORY)'를 제작했다.
성북구 북한산 생태와 예술 VR로 만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성북도원 1전시장에서는 21일까지 관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박동준 작가의 VR 작품 'D/D' 쇼케이스 전시가 개최된다.

여기에서는 북악산 기슭에 위치한 성북도원의 사계절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예술가들의 열정어린 순간들을 가상공간에서 프로젝션-모니터- VR의 3채널로 경험할 수 있다.

또 영상, 퍼포먼스아티스트 박승원은 2014~ 2018년 북악산 자락에서 진행된 지난 프로젝트들을 아카이브 영상으로 제작,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bculture.or.kr)에 소개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도원 디렉토리'는 주민, 미술애호가, 예술가 등 많은 이들이 성북동 북악산 자락에 자리잡은 복합예술공간 성북도원을 살아있는 기억으로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도원 디렉토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sbculture.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6906-317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