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내년 5월24일 코스티코와의 제휴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관련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하기 위해 이같이 서비스를 변경한다고 전했다. 코스트코 사용금액의 1%를 코스트코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기존 제휴카드 서비스는 3대 할인점(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로 변경한다.
코스트코 제휴카드 소지 고객은 삼성카드와 코스트코의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로 코스트코 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변경된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고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초부터 홈페이지, 이메일, 청구서, LMS 등을 통해 고객에게 코스티코 제휴 종료를 안내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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