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업계 최초 프리미엄 냉동라면 출시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냉동라면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요리(eYOLI) 프리미엄 냉동라면은 이마트24가 자체개발 상품(PL)으로 부대찌개 라면, 삼계 라면, 짬뽕 라면 등 총 3종이다. 판매 가격은 3900원이다.

이마트24는 업계 최저가 봉지라면부터 프리미엄 냉동라면까지 상품구색을 다양화해 고객의 세분화된 수요를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냉동라면에는 일반 용기면의 건조후레이크가 아닌 원물을 통째로 넣어 풍부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부대찌개 라면에는 햄·소시지·대파, 삼계 라면에는 닭의 살코기·야채, 짬뽕 라면에는 오징어·새우 등의 원물이 그대로 들어있다.

또한 상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면과 원물에 급속냉동 기술을 적용했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용기 개봉 후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살짝 얹어 전자레인지에 4분간 돌리면 된다.

이마트24는 프리미엄 냉동라면 3종 출시를 기념, 10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2000명에게 냉동라면 무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오늘 먹으면 내일은 무료’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냉동라면 구매 후 이마트24 모바일 앱 스탬프 행사에 참여하면 냉동라면 1종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냉동라면은 든든하고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 HMR 전문 브랜드 eYOLI(이요리)를 통해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