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3.04포인트(0.62%) 하락한 2101.31에 마감됐다. 이날 2086.57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087.25까지 떨어지며 1%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음식료품, 종이·목재는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 전기·전자 등이 하락했다. 특히 기계가 2.61%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66%), SK하이닉스(-1.16%), LG화학(-1.12%), POSCO(-2.35%) 등이 하락했다. SK텔레콤(1.44%), NAVER(1.21%), KB금융(0.10%) 등은 상승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7.51포인트 내린 701.12(1.06%)로 장을 마쳤다. 전날대비 13.49포인트(1.90%) 내린 695.14로 개장한 코스닥은 장중 한때 697선까지 밀리며 1.6% 이상 넘게 빠지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40억원, 53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11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51%), CJ ENM(-3.19%), 포스코켐텍(-1.67%), 에이치엘비(-1.59%), 바이로메드(-2.09%), 코오롱티슈진(-2.15%) 등이 하락해 10위권 내 종목 중 2개 종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신라젠(5.12%)과 메디톡스(1.03%)은 상승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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