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블록체인기술 기반 음원유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재미컴퍼니는 '재미코인'을 미국 뉴욕에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에 상장하기로 확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에 상장키로 한 비트마트는 올해 3월 선보인 곳으로,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상위 20위권 이내 거래소로 꼽힌다. 비트코인ㆍ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100여개가 상장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기준 총 거래량은 85억달러가 넘고 하루 거래량은 1억3000만달러다. 전 세계 180개 국가에 회원은 53만명으로 미국 당국으로부터 MSB(Money Services Business)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구체적인 상장시기는 거래소 측과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재미코인은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유틸리티코인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와 수익을 공정히 분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채굴해 보상을 얻는 방식 외에 다양한 형태의 보상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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