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채산성이 하락하면서 지난 2~3분기 원가율이 상승했고,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시적인 수율 하락으로 인도되지 못한 재고가 증가했고, 4분기에도 관련 손실이 영업비용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경쟁 벤더 셧다운으로 리복 수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아디다스 내 메인 브랜드의 오더가 추가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 성장은 연 20%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 매력은 유사 업종 내 독보적이라고 판단한다. 주가 조정 시 바닥 관점에서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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