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외국인근로자 건강권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금천누리사회복지관(관장 권성우)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 GKL(사장 유태열)과 함께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구로, 강동, 성북, 양천, 은평 6개 지역 소재 외국인근로자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 건강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독감 예방접종’ 및 ‘건강캠페인’ 등을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의료지원에 대한 상담 및 지역건강보험과 의료 공제회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약 1200명의 외국인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혜택을 받게 되며, 긴급 수술이나 치료를 요하는 근로자에게는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홍보마케팅과(☏2627-1104) 또는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868-52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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