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미국 하버드대 이노베이션 랩 스타트업 '디울프'의 자회사인 '디울프 에듀는' 현재 한국 블록체인 코더를 양성하려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디울프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엔 여러 프로젝트를 해본 실리콘밸리 출신 강사진과 모기업 디울프의 블록체인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이병찬 디울프 공동창립자는 "해당 프로젝트에선 교육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해외 스타트업과 교류할 기회도 주어질 것"이라며 "국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개발자 공급은 부족해 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방법이 필요한데, 이를 파트너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디울프 측에 따르면 내년에도 컨퍼런스 및 해커톤 개최를 예정하고 있어 참여 개발자들이 프로젝트가 끝나도 서로 교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젝트는 다음달 12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국내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베트남에서 개발자 양성 과정에 참여, 이후 컨퍼런스와 해커톤에 참가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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