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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Fed 의장 "美 경제 좋다…10월 고용보고서 매우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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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추가 금리인상론에 무게를 실었다.
15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텍사스 휴스턴지역 행사에서 "미국 경제는 좋은 모습"이라며 "10월 고용보고서는 매우 강했다"고 말했다. 이달 초 발표된 '10월 고용지표'가 실업률, 신규 일자리, 시간당 임금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곳 없는 탄탄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파월 의장은 다만 임금상승률에 대해선 "여전히 기대만큼 오르지는 않고 있다"면서 "임금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을 비롯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경제에 대해 자신한 만큼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이 다음 달 연준의 단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전날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질의응답을 통해 "경제 상황에 대해 대단히 행복하다"며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우리 경제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파월 의장은 전날 행사에서 어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라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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