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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북부 산불 사망자 56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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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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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캠프파이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56명으로 늘어났다고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카운티 경찰국의 코리 호네아 국장은 이날 밤을 기준으로 사망자 56명 가운데 47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DNA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 역사상 단일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로는 역대 최대다. 13만8000 에이커가 전소되고 9000채 이상의 집이 불길에 휩싸여 5만2000명이 쫓겨났다. 폭스뉴스는 "북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여전히 비상상황"이라며 "5500명 상당이 화염과 싸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 8일부터 캠프파이어(북부 뷰트카운티) 외에도 울시파이어(남부 말리부 주변), 힐파이어(남부 벤투라 카운티) 등 대형 산불 3개가 발화했다. 이밖에 남부 캘리포니아의 사망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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