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평화조약 체결 등을 논의했다.
아베 총리는 회담 모두에서 "중요한 평화조약 체결 문제에 대해 제대로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중시하고 있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관계에 대해 협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수년간 해왔던 대화를 계속해가자"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9월 중순 양국 간 오래된 과제인 평화조약을 연내 체결하자고 전격 제안한 뒤 처음 열리는 정상회담이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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