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현대건설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지역 소재 기업 중 가장 오랜 기간 해당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종로 창신, 숭인동, 가회동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 지원, 영양식 지원 등 연간 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필리핀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CSR 기업 수상식에서 제일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로드리게스, 코르도바 지역 등 4개의 낙후된 지역에서 학교와 보건소 건립 및 태양광 랜턴 보급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동안 다각적으로 진행해오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이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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