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결혼 깜짝 발표…"3년 열애 끝에 지난 11일 결혼"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헤이지니 SNS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헤이지니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11일 결혼했다. 지난 3년 동안 기쁠때와 슬플때 지니 곁에서 늘 함께해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됐다"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헤이지니는 "방송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돼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다. 예쁘게 잘살겠다"고 덧붙였다. 남편의 나이나 직업, 얼굴 등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헤이지니는 밴쯔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된 날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헤이지니는 결혼식 과정과 현장을 영상으로 편집해 유튜브에 올리며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해요. 지니 예쁘게 잘살게요”라고 덧붙였다..

헤이지니는 장난감 리뷰 콘텐츠인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에서 1대 캐리언니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유튜브에 헤이지니 채널을 개설, 지니언니로 독립해서 활동 중이다. 현재 구독자는 13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7월 KBS 2TV ‘해피투게서3’에 출연했던 헤이지니는 당시 방송에서 “연 매출이 20억 정도”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