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은 3분기 매출액 1조42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6% 줄어든 819억원이다. 이는 시장 영업이익 기대치 1040억원을 하회하는 것이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 영향의 집중과 감가상각비 반영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분기 한온시스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6400억원과 14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2.8% 증가다. 그는 "지난 3분기 대비로는 포드의 중국사업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공장 및 유럽지역에서의 VW 및 HMG의 탑라인 성장이 보완되며 이익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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